파랑새
2021. 11. 4. 22:29ㆍLife
생전 처음 한국 인디가수의 실물 앨범을 돈 주고 샀다
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듣게 된 윤지영의 〈Blue bird〉
CD가 정말 동그랗고
케이스가 정말 네모낳다
ㅎ
포스터는 여섯 절로 접혀있고, 한쪽 면에는 앨범커버의 파랑새가, 반대편에는 수록곡의 가사가 적혀 있음!
어디 붙이기엔 아까워서 일단 고이 모셔 두었음
나였던 그 파랑새는 어디 있을까
아직 내 속에 있을까
아니면 사라졌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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